Relation of Memory … Sweet of Memory
오래된 창문과 묵은 책들.
색과 면이 층이 되고, 덧칠이 묵은 질감이 되어,
이미지 전개의 표현이 된다.
반복된 층의 Edition은 겹을 통해
같은 대상을 다르게 볼 수도 있고
다르게 느낄 수 있다는 공감과 이해로,
부드럽고 원활한 흐름으로 이끌며
심상 속 경계를 허물어 가고자 한다.
작게 또는 크게 엉키었던 일상 속 사회적 관계.
기억의 관계(Relation of Memory)를 사유와 개방으로 느슨하게
풀어나가는 과정이다.
탐구적 추구, 이상과 현실의 흐름을 수용하여
덮고 열고 겹치고 붙이는 반복으로,
부드럽게 순환되어 단순화 하려 한다.
또한, 사회적 관계를 각자의 다른 자유와 다른 해석으로 공유해 가면서
때론, 구체적 이미지도 색의 유희도 원치 않을 수 있다는…
그러므로 스스로 Sweet Memory를 찾아 숨 쉬고 아무렇지 않은 듯
새롭게 관계(Relation)를 이루어 나아가는 것이다.
